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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 유재석 / 사진=DB, MBC 제공
마미손 유재석 / 사진=DB, 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마미손, 유산슬에 이어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둘째이모 김다비 등 연예계 ‘부캐’들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허경환, 이상훈, 박명수 등도 ‘부캐놀이’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어느덧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부캐’들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파워사다리

최근 연예계는 ‘부캐의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가수들이 또 다른 자아를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내 활동 중이다.

연예계에 ‘부캐’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2018년 래퍼 마미손부터다. 당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색 복면을 쓴 채 등장한 마미손은 단숨에 화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많은 이들은 마미손의 목소리와 제스처로 매드 클라운을 유추했다. 하지만 마미손과 매드 클라운은 서로를 모른다며 정체를 부인했다. 이후 추대엽의 카피추, 펭수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캐놀이’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 건 단연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무려 7개의 캐릭터로 변신했다. 그중에서도 트로트가수 유산슬은 ‘합정역 5번출구’ ‘사랑의 재개발’로 큰 인기를 끌었다. 데뷔 29년 차인 유재석은 유산슬로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유산슬의 성공은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마미손과 카피추의 정체를 대놓고 묻고 공개하던 방송가와 대중은 유산슬의 정체를 모르는 척하는 등 어느덧 ‘부캐놀이’에 장단을 맞췄다.

그러자 너도 나도 부캐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먼저 유재석은 또 하나의 부캐 유두래곤으로 변신해 이효리의 린다G, 비의 비룡과 그룹을 결성했다. 세 사람으로 구성된 싹쓰리는 현재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들어줘’로 가요 차트를 휩쓸고 있다.

또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조지나를 선보였고, 김신영은 둘째이모 김다비로 ‘주라주라’를 발매했다. 그리고 31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통해 허경환과 이상훈이 각각 억G와 조G(이하 억지조지)로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는 8월 중 자신의 새롭고 다양한 ‘부캐’를 생성하겠다며 이 과정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둘째이모 김다비, 억지조지 / 사진=미디어랩 시소, MBC 보이는 라디오
둘째이모 김다비, 억지조지 / 사진=미디어랩 시소, MBC 보이는 라디오


어느덧 ‘부캐의 시대’가 된 연예계다. 신선한 바람은 혁신적인 돌풍이 됐고, 이는 광고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대중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재미를 선사했다.파워사다리

그러나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부캐’에 일부 대중은 피로도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희소성이 있기에 더욱 눈에 띄었던 ‘부캐’였지만, 가수·코미디언·배우 누구 할 것 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부캐’가 점차 흥미를 떨어트리고 있는 것. 더군다나 간단하게 ‘나의 또 다른 자아’라고 설명됐던 과거의 ‘부캐’와 달리, 최근에는 차별성을 주기 위해 각종 세계관을 추가한 ‘부캐’가 등장하며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조지나에 과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점, 안동 조 씨인 점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김신영은 더했다. 둘째이모 김다미를 김신영의 이모라고 소개하며 빨간색의 조끼와 일수가방, 말아 올린 머리, 독특한 안경 등을 의상 콘셉트로 밀고 나갔다. 또한 특기부터 취미, 이력 등을 세세하게 설정했다.

김신영이 레트로를 강조했다면, 억지조지는 미래에서 온 설정을 택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2312년에서 과거로 온 고등학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억지조지라는 그룹명은 현재 5G까지 나온 통신망이 2312년에는 억G, 조G 통신망까지 발전했다는 데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해왕성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났으며 목성초·중학교 출신인 점, 2312년 메이크업 트렌드인 하얀 립스틱까지 설정으로 덧붙였다.

점차 과열되는 ‘부캐’ 열풍 속 후발주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을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현상이 도리어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많은 방송인들이 ‘부캐’ 열풍을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행을 좇다 과유불급의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조권이 김혜수를 언급했다.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뮤지컬 ‘제이미’의 주역 조권, 아스트로 MJ, 뉴이스트 렌이 출연했다.파워볼실시간

이날 조권은 “전역한 지 4개월 정도 됐다”며 “2018년 8월 무더위에 입대해서 2020년 3월 만기 전역했다. 강원도 홍천 11사단 화랑부대에 있었다”고 밝혔다. 유희열이 “저는 해군이어서 진해에서 복무했다. 그래서 육군들이 이렇게 말하면 잘 모른다”고 하자 조권은 “무더위에 입대했는데 수류탄 훈련에서 우수상을 받아서 수류탄 왕이 됐다”고 자랑했다.

유희열이 “엄청난 분이 면회를 왔다더라”고 묻자 조권은 “제가 군대에서 ‘신흥무관학교’라는 뮤지컬을 했는데 김혜수 누나가 보러 와주셨다”며 “그 때 장군님, 대령님의 인간미를 봤다. 굉장히 높으신 분들인데 좋아하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혜수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달라고 했다.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인연을 맺었는데 그 때부터 제가 하는 뮤지컬은 다 와서 보신다”고 친분을 밝혔다.

뮤지컬 ‘제이미’에 출연하는 조권은 “2013년부터 뮤지컬을 시작해 8개째다”라고 말했고 MJ는 “저한테는 첫 작품이다.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 부모님과 ‘엄마를 부탁해’라는 뮤지컬을 보고나서, 뮤지컬이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구나 싶더라. 기회가 돼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권은 “‘제이미’가 한국 초연이다. 런던 웨스트엔드의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했다. 드래그 퀸이 꿈인 17살의 인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을 군대에 있을 때 접했다. 살면서 ‘제이미’를 못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것 같았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또 다른 자아를 꺼내게 해준 작품이다. 제 안의 페르소나가 힐을 신고 춤추는 걸 좋아한다. ‘제이미’ 안에 제가 원하는 게 다 들어가 있다. 세상 편견에 맞서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황정민 신동엽이 대학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8월 1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영화배우 황정민, 박정민이 출연한다.

충무로의 대세 배우 황정민, 박정민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황정민은 대학 동기 신동엽에 대해 “예나 지금이나 의외인 사람 같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신동엽 외모가 진중한 느낌은 살짝 없는데 대학생 때 전체 동아리 회장을 맡았다. 지금도 리더십이 있어서 ‘놀토’를 오래 이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의외의 끝은 황정민이다. 학창 시절에 연기를 한 번도 안 하고 늘 스태프로 일만 하다 졸업 후 갑자기 영화에 나왔다”면서 “연기를 어떻게 할지 걱정했는데 너무 잘하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했다.

박정민은 ‘놀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특히 도레미들 중 넉살을 흠모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레퍼런스(참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놀토’를 즐겨 본다는 황정민에게도 만나고 싶었던 멤버가 있었냐고 묻자 “딱히”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황정민은 시장 음식에 대한 확고한 취향을 드러내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도레미들을 리드했다.

한편 이날은 멤버들을 당황케 만든 고난도의 받아쓰기 문제가 출제됐다. 박정민은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오줌이 마려워서 그렇다”고 답한 것도 잠시, 뛰어난 촉으로 가사를 해석하고 문장까지 완성하며 받쓰 능력자의 면모를 발산했다. 황정민은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함으로 구수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갑자기 노안을 고백하는가 하면, 받쓰는 뒷전인 채 요리 국물이 졸아버릴까 노심초사해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받쓰에서는 도레미들의 고른 활약 속 신동엽이 변두리 자리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으며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붐은 황정민, 박정민으로부터 연기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선을 모았다. 그간 멤버들이 정답을 맞힐 때마다 어색한 표정 연기로 도레미들의 웃음거리가 됐던 붐이 쉬는 시간에 이들을 찾아가 연기 수업을 부탁한 것. 투정민이 알려준 꿀팁은 과연 무엇일지, 붐은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뽐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간식 게임에는 ‘한국 영화 초성 퀴즈’가 등장했다. 천만 배우 황정민, 연기 천재 박정민은 반전 실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화의 출연 배우 힌트는 황정민”이라는 붐의 말에 “제가 나왔던 영화인가요? 기억이 없다”를 연발하던 황정민은 급기야 “왜 제 영화만 내냐”고 항의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이 밖에도 황정민과 김동현의 매직 쇼, 박정민의 엄앵란 성대모사까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일 오후 7시40분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차화연과 김보연의 신세 한탄 타임이 시작된다.

8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 73, 74회에서는 차화연(장옥분 역)과 김보연(최윤정 분)의 술자리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40여 년 만에 만난 동생 홍연홍(조미령 분)만을 감싸는 송영달(천호진 분)의 태도에 장옥분(차화연 분)이 분노, 가출을 강행했다. 이후 갈 곳 없이 전전하던 장옥분은 결국 오랜 친구이자 전 사돈인 최윤정의 집을 찾았고, 평소 서로에게 날선 반응을 보였던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잔을 부딪히며 수다를 떠는 장옥분과 최윤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기분이 좋은 듯 활짝 웃으며 수다 꽃을 피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장옥분은 그간 송영달에게 서운했던 일을 털어놓는가 하면, 한밤중에 걸려온 누군가의 전화에 촉촉한 눈빛을 빛내기도 한다고.

밤 사이 두 사람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상황들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장옥분과 윤규진(이상엽 분), 윤재석(이상이 분)의 삼자대면까지 포착돼 흥미롭게 만든다. 더욱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장옥분의 표정에서는 이들의 방문이 갑작스러운 것임을 예감케 한다.

과연 장옥분과 최윤정의 밤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사라진 장옥분의 행방을 알게 된 윤형제가 송가네에 이 사실을 알릴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1일 오후 7시55분 방송.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유정이 솔빈에게 눈물의 자매애를 보여줬다.

7월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13회에서는 정샛별(김유정 분), 정은별(솔빈 분) 자매가 눈물의 화해를 했다.

이날 정은별은 일진 무리에게 약점으로 잡혔던 동영상이 세상에 풀리고 회사에 가짜 엄마를 내세운 사실이 들키며 곤욕을 치렀다.

이런 상황 정샛별이 유일한 정은별 편이었다. 정샛별은 숙소까지 나갔다는 정은별을 찾아와 “넌 잘못한 거 없다. 언니가 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별은 “언니가 뭘 잘못했냐. 이거 다 아빠 때문이다”며 언니의 희생에 눈물 흘렸다. 정샛별은 계속해서 사과하는 정은별을 꼭 껴안곤 “넌 잘못한 거 없다”고 연신 다독였다. 자꾸만 엇나가던 정은별은 그제야 제 잘못을 전부 반성했다.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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